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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거는 블리자드의 계획은 올해 다가오는 블리즈컨만 기다리고있습니다.

 

 

 

작년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발표중인 블리자드 직원

작년 11월, 디아블로의 모바일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을 발표하는 방식에 있어서 나쁜의미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던 이후, 블리자드의 직원들은 다음 해를 그저 무사히 넘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블리자드가 끝내주는 발표를 통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다면, 팬들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직원들을 해고할거라는 소문들에 블라지드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었고, '액티비전'의 소송들이 더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2019년 말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19년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블리자드를 비난하기 위해서 단결하는 국제적인 망신으로 끝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게임 회사중 처음으로 이런일을 겪었을 겁니다.

 

 

승자 인터뷰 도중 홍콩에 관련된 발언을 하는 블리즈청

10월 6일 하스스톤 프로선수인 '블리즈청'은 대회의 승리 인터뷰에서 '홍콩에게 자유를. 우리 시대의 혁명'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청'을 1년동안 대회에 참가할수 없게 만들었고 상금을 박탈하였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던 두 캐스터들을 계약 해지시켜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시켰습니다.
블리자드의 팬들과 비평가들은 중국에서의 발생하는 막대한 금전적 이익과 영향을 끼치는 중국의 관심으로 블리자드가 언론의 자유를 표현한 선수를 처벌했다는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블리자드의 제제는 철회했지만, 팬들과 사람들의 분노를 진압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이쯤되면 이번주 금요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이 시작되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작년부터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에 모든것을 걸 계획을 하고 있으며, 곧 출시될 두가지 게임 '코드 네임 펜리스 (디아블로 4)와 코드 네임 칼립소 (오버워치 2 또는 그 밖의 모든 것)을 더불어 다른 확장팩, 리마스터와 깜짝 놀랄 무언가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블리즈컨에는 다음과 같은 불안한 요소들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을것인가?
- 블리즈컨을 스트리밍하는 트위치 채팅에 홍콩 해방에 관련된 메시지가 잔뜩 올라올까?
- 팬들의 Q&A 시간에는 블리자들은 돈으로 쥐고있는 독재적인 무언가에 대한 질문으로 넘쳐날까?
- 엄청 기대되는 게임들의 발표가 블리자드의 명성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블리자들의 최근 문제들은 홍콩에서부터 비롯된것은 아닙니다. 작년 뿐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블리자드는 힘들어 했죠.
회사가 설립된지 28년간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및 '디아블로'와 같은 최고의 프랜차이즈 덕분에 오랜동안 게임회사들 중 가장 사랑받는 회사중 하나였습니다.
2016년 5월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를 출시하였습니다.
비판적인 목소리도 많았지만 상업적으로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오버워치는 2019년 까지도 블리자드의 최신 게임으로 남아있습니다.

2년간의 일정이 빡빡해지고 수입이 줄어들자 두 회사를 총괄하는 액티비전 경연진들의 불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블리자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라는 거대한 회사의 일부입니다. 이 이름은 파트너십을 뜻하지만 액티비전의 이사회는 두 회사를 총괄합니다.)

 

 

2018년 초에 블리자드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더 많은 게임을 만들어라, 근데 자금은 별로 안줄꺼야.'
액티비전은 블리자드 운영에서 더 큰 역할들 담당하려고 출판 및 기타 부서들에 임원들을 투입시켰습니다.
블리자드는 액티비전의 새로운 명령에 의해서 일부 프랜차이즈를 스마트폰에 추가하기위해 많은 모바일 게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왼쪽 - 마이크 모하임        오른쪽 - J. 앨런 브랙

2018년 10월, 블자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J. 앨런 브랙이 자신을 대신 할거라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허나 앨런 브랙은 CEO가 아닌 사장이 되었으며, 이는 블리자드의 기업 자율성이 줄어드는 징조였습니다.
올해 2월, 액티 비전 블리자드는 출판과 기타 지원 부서에서 큰 재정적 타격을 입고, 블리자드를 포함한 모든 사무실에서 8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하기에 이릅니다.
정리해고에 대해 직원들은 몇 주 동안 분노하였고, 정리해고 했던 직종에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블리자드의 직원을 물론 해고되었던 직원들이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 해고되었던 역할 중 일부는 결합되었고 이전에 여러명이 맡았던 역할은 한 직원 맡게 되었습니다.

 

 

5월, 발표되지 않았던 코드 네임 아레스 (1인칭 스타크래프트 슈팅 모바일 게임)은 취소되었고, 블리자드는 이 자원들을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에 활용하였습니다. 
발표되지 않았던 내용중 하나는
스타크래프트 2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더스틴 브라우더,
하스스톤의 디렉터였던 에릭 도즈,
하스스톤의 제작 감독이였던 제이슨 체이스 등 블리자드의 많은 베테랑 개발자들이 이 취소된 프로젝트로 인해 회사를 떠났다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10월에 있었던 홍콩과 관련한 굴욕적인 일들, 2019년은 블리자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의문점, 블리즈컨이 이러한 상황들을 역전시킬 수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e스포츠 기자인 '슬래셔'는 이전에 유출된 오버워치 2에 대한 세부 정보를 ESPN에서 발표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괜찮았습니다.
이번 오버워치 2 유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보면 금요일 열리는 블리즈컨이 시잘될 때 새로운 게임의 발표가 팬들의 분노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 리마스터, 새로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판 및 기타, 디아블로 4 등 여러가지의 발표를 통해서 일요일 블리자드의 팬들은 홍콩에 대해서 잊어버렸을지 모릅니다.
블리즈컨에서 열릴 수 도 있는 시위와 트위치 채팅에서 올라오는 스팸들에 대해서 블리자드 직원 3명에게 물어보았지만, 어차피 큰 발표들이 그들을 무찌를 거라고 말했습니다.
Q&A 시간에서 작년처럼 엉망이 되서 올해의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밈이 되지 않는 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두개의 프랜차이즈 게임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면 게이머들은 지나갔던 모든 논쟁들에 대해 잊게 될 것입니다.

 

 

 

 

번역중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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